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창업비용 40% 낮춰 가맹점 확대
"2030년까지 버거 업계 톱3 진입 목표"
[출처: 신세계푸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가 노브랜드 버거 매장 창업비용을 40% 낮춘 가맹모델을 도입해 사업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신세계푸드는 오는 2030년까지 버거 업계 톱(Top)3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세계푸드는 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신세계푸드는 기존 대비 60% 수준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신규 가맹모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1억 초반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신세계푸드는 창업비용을 낮춰 예비 가맹점주를 더 많이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가맹비를 기존보다 낮춰 예비 창업 경영주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신세계푸드는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신메뉴를 출시하고 재료 품질을 개선해 버거 품질 경쟁력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신메뉴는 'NBB 어메이징 더블'인데 동일 수준 버거와 비교해 패티 무게를 30% 늘렸다. 가격도 업계 대비 30% 저렴한 4천500원으로 책정했다.
신세계푸드는 2030년까지 버거 업계 톱3에 진입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는 "신규 가맹모델은 본질만 남기고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한다는 노브랜드 가치를 담았다"며 "신규 가맹모델을 통한 사업확장으로 2030년까지 버거 업계 톱3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