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로킷헬스케어 상장…달바글로벌·인투셀 청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5월 셋째 주(5월 12~16일) 기업공개(IPO) 시장은 바이오, 뷰티,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코스닥 및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캘린더에 따르면, 오는 12일에는 장기재생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천원~1만4천원) 하단인 1만1천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같은 날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는 K뷰티 기업 달바글로벌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승무원 미스트'로 알려진 달바글로벌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5만8천원~6만6천300원) 상단인 6만6천300원으로 결정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는 바이오 기술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돌입한다. 인투셀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마쳤다. 확정 공모가는 청약 개시 전일인 12일 공시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천500원에서 1만7천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했다.
새롭게 수요예측을 시작하는 기업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자동차 사이버 보안 및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수요예측을 15일까지 이어간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8천700원에서 2만2천원이다.
고려제강 계열사이자 전자 부품용 와이어 제조사인 키스트론은 12일부터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3천100원에서 3천600원이며,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3D 프린팅 전문기업 링크솔루션은 16일부터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2만원에서 2만3천원 사이로, 신영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연합인포맥스 캘린더
ks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