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혁신 성과 모여 그룹 미래 성장 동력 될 것"
롯데웰푸드 글로벌전략부문 어워즈 대상 수상
[출처: 롯데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2일 롯데 어워즈에서 "혁신으로 만들어낸 많은 성과들이 모여 그룹의 미래를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년 롯데 어워즈'를 개최했다.
롯데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롯데 어워즈 핵심 메시지는 '비욘드 리밋(Beyond limit)'으로 '두려움과 불가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아가는 롯데'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어워즈 대상은 한국 식품사 최초로 인도에 진출해 신규 브랜드 도입 등 인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 롯데웰푸드[280360] 글로벌전략부문이 수상했다.
종교 및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식물성 원료로 대체한 초코파이를 선보였고, 높은 기온에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내열성 초콜릿을 개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영업·마케팅, R&D(연구 개발), 생산·구매, AI·DX(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5개 팀이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개발해 매출 상승을 이끈 롯데중앙연구소 디저트2팀이 R&D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합성수지 컬러 매칭 시스템을 개발한 롯데케미칼[011170] 첨단소재사업 칼라LAB과 대기업 최초 생성형 AI 플랫폼을 오픈한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AI·DX 분야에서 수상했다.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사와 글로벌 유통 협력을 체결한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음료와 주류의 하이브리드 생산체계를 구축한 롯데칠성음료[005300]는 생산·구매 분야에서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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