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미중 관세 완화, 기술주엔 드림 시나리오…엔비디아 최대 수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를 90일간 일시 인하하기로 합의한 것은 기술주 투자자들에겐 드림 시나리오라고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평가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12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출연해 "이번 관세 완화는 기술주 섹터에 강세장을 다시 열어줄 신호"라며 "엔비디아(NAS:NVDA)가 가장 큰 수혜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단기적, 중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연방 적자 축소와 지출 감축 기조를 밝힌 것과 관련해 소프트웨어 기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팔란티어(NAS:PLTR)는 이 부분에서 분명한 수혜주"라며 "오라클(NYS:ORCL)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도 이 흐름에서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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