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하락 출발…미 금리 상승 반영·외국인 추가 매도 주시

2025.05.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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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하락 출발…미 금리 상승 반영·외국인 추가 매도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5일 장 초반 하락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추가 매도할지 주시하는 분위기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틱 하락한 107.4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400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51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0틱 내린 119.5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924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762계약 사들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미 국채 금리 상승을 제한적으로 반영해서 움직이고 있다"며 "다만 3년과 10년 국채선물이 기술적으로 이동평균선(20일)을 하회하면서 시세추종형인 외국인 투자자가 더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5.70bp 올라 4.0610%, 10년 금리는 6.80bp 상승해 4.5400%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적색)과 20일 이평선(분홍색) 등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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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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