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손보 자회사 아냐…금고 가입자 영향 없다"

2025.05.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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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 "MG손보 자회사 아냐…금고 가입자 영향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해보험과 새마을금고 사이에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15일 발표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MG손보는 새마을금고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별도의 회사로, MG손보의 영업이 일부 정지되거나 정리되더라도 새마을금고 공제 가입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

중앙회는 "MG손보는 새마을금고의 자회사가 아니며, 상표권 계약을 통해 'MG' 브랜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사다"라며 "'MG' 브랜드 명칭 사용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가교보험사 설립 완료 시 MG손해보험과의 상표권 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업무가 연내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현 상표권 계약의 만료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당국은 전일 MG손보에 대해 청산·파산 방식이 아닌 가교보험사 설립 방식을 선택해 MG손보의 계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dgh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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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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