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하락…엔저 시정요구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15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하락(엔화 강세)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146.019엔을 나타냈다.
전일 한국과 미국이 이달 초 환율정책을 협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나타난 엔화 강세가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이어졌다.
다음 주 개최가 검토되고 있는 미일 재무장관 회담에서도 엔저 시정을 논의할 수 있다 전망이 짙어지면서다.
달러-엔은 장중 한때 145.940엔을 기록해 145엔대에 진입했다.
한편, 달러인덱스는 0.21% 내린 100.842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0.26% 떨어진 163.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23% 상승한 1.1197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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