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1분기 순익 640억…전년比 5배↑·역대 최대 매출

2025.05.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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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1분기 순익 640억…전년比 5배↑·역대 최대 매출

6분기 연속 흑자…해외주식 거래액 208% 급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토스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 순이익이 6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437%)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4분기 순이익 기준 첫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토스증권의 1분기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6% 증가한 1천569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2억 원으로 576%나 늘어났다.

이번 실적 호조는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토스증권의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8% 급증했다.

거래 대금 증가에 힘입어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55% 늘어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하반기에 투자자 포트폴리오 확장 및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분들께서 토스증권을 더욱 만족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편리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증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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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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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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