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데이터 기반 AI 자동심사 시스템 운영

2025.05.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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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데이터 기반 AI 자동심사 시스템 운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해상은 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 자동심사 프로세스 '2Q-PASS'를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AI기반 업무지원 모델인 'AI 어시던트'를 도입한 현대해상의 2Q-PASS는 일정기간 실손의료보험을 유지한 고객 중 과거 병력이 적은 고객을 선별해 두 가지 알릴 의무만 고지하면, 별도의 심사자 개입 없이 즉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이는 현대해상이 축적해 온 언더라이팅(UW)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AI 자동심사 가능 고객군을 도출, 적용한 결과다.

현대해상은 지난 4월 17일부터 퍼펙트플러스, 굿앤굿스타 상품을 대상으로 전 대면 영업 채널에 2Q-PASS를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대상 계약 중 40% 이상이 2Q-PASS를 통해 체결되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2Q-PASS는 AI 기반 언더라이팅(UW) 자동화의 첫걸음으로, AI 어시던트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사 업무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 AI 의사결정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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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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