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시안·인천-웨이하이 등 中 노선 증편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제주항공이 제주-시안 노선을 재개하는 등 중국 노선을 증편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제주-시안 노선 운항을 주 2회 일정으로 재개하고,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7월 1일부터 주 10회로 증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또 부산-상하이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지난 4월 중국노선 이용객 수는 4만6천여 명으로, 3월 3만6천여 명보다 1만 명가량 늘었다.
중국노선 탑승률은 1월 70%대 초반, 2~3월 70% 중반대에서 4월 80% 중반으로 상승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국인 비자 면제 조치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추진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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