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90원대 레인지 등락 속 하락 전환…2.00원↓

2025.05.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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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1,390원대 레인지 등락 속 하락 전환…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1,39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원 환율이 하락 전환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1,392.5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장에서 그동안의 급락에 대한 되돌림에 1,399.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1,390원대에서 수급이 맞물리고, 글로벌 달러 약세가 나타나면서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달러화는 한때 1,391.00원으로 저점을 낮췄다.

달러 인덱스는 100.67대로 하락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아시아 통화 흐름과 맞물려서 큰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라며 "오후장에서도 정체된 분위기의 레인지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30엔 하락한 145.3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오른 1.11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23원을, 위안-원 환율은 193.44원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0.23%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18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989위안으로 하락했다.

syjung@yna.co.kr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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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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