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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 "美경제 성장률 어쩌면 0.5%…침체는 아닐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올해 성장률이) 2.0~2.5%가 아니라 1.0%, 어쩌면 0.5%(maybe a half percent)일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회복력이 약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분석가들은 지난 6개월, 어쩌면 지난 3개월 동안 경기침체라는 단어를 예전보다 훨씬 더 자주 사용하며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전망이 무엇인지에 대해 인식을 다르게 갖게 될 것"이라며 "비상금은 바뀔 것이고, 저축에서 돈을 쓸 수 있으며, 심지어 정기적인 수입에서 돈을 쓰려는 의지도 바뀔 것"이라고 했다.
보스틱 총재는 "이 모든 것은 (경제적) 활력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내가 제대로 알고 싶은 것은 미국 경제의 동향을 파악(my finger on the pulse)하는 것"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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