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95.60/ 1,396.00원…9.15원↑
NDF, 1,395.60/ 1,396.00원…9.1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달러인덱스 급락에도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95.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9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9.60원) 대비 9.1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95.60원, 매도 호가(ASK)는 1,396.00원이었다.
달러인덱스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101선 밑으로 급락했다.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만성적인 재정적자와 정부부채 증가를 반영한 조치로, 하향된 등급의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로써 미국은 이른바 '빅3' 국제 신평사로부터 모두 최고 등급을 박탈당하게 됐다.
한편 미국의 4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달 대비 0.1% 오르며 시장 전망치(-0.4%)를 웃돌았다. 4월 수입연료 가격은 전달 대비 2.6% 하락했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0.936으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45.63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64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80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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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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