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달바글로벌·이뮨온시아 등 4개사 상장…키스트론 청약

2025.05.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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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달바글로벌·이뮨온시아 등 4개사 상장…키스트론 청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5월 넷째 주(5월 19일~23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4개 기업이 신규 상장한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캘린더(화면번호 9929)에 따르면, 오는 19일 월요일에는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 설립한 이뮨온시아는 면역 세포인 T세포,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 항암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캘린더





20일에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이오비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8년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로 유명한 달바글로벌은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비롯해 톤업 선크림, 더블 크림 등이 주력 제품인 달바글로벌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북미·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인도·중동·중남미 등 신흥 시장 침투율을 높일 계획이다.

23일에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연구개발(R&D)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5년 설립된 인투셀은 암세포를 탐색하는 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페이로드가 연결체인 링커를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항암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도 예정돼 있다. 고려제강 그룹 계열사인 키스트론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새롭게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는 기업들도 있다.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지씨지놈(GC지놈)은 19일부터 23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 진단 검사 등 300종 이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9천원에서 1만500원이다.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설루션 기업 싸이닉솔루션은 22일부터 28일까지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2005년 설립된 싸이닉솔루션은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과 위탁 생산 기업(파운드리) 간 가교 역할을 하며, 희망 공모가는 4천300원에서 5천100원이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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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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