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상승 폭 확대…外人 3년 순매수 전환·中 금리인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0일 오전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에 상승 폭을 다소 확대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10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틱 상승한 107.6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1천30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2천9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7틱 오른 120.0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3천200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1천200계약 팔았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1%에서 3%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6%에서 3.5%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서울 채권시장에도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시점 무렵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통화정책 기대가 녹아드는 중단기 구간에 듀레이션 노출도를 확대한 셈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의 마음을 알 수는 없지만, 오후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인하도 예상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RBA의 기준금리 결정은 이날 오후 1시30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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