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식품·농업·SOC 현장방문…"촘촘한 지원 약속"
[출처 : 기획재정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국가 식품클러스터와 농업 연구개발 현장,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익산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창업지원 활동을 점검한 후, 청년 창업가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식품 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정부는 더 촘촘한 지원체계와 수단을 마련해 창업 성공과 수출 산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전주에 소재한 농촌진흥청 신기술 연구 현장에서 김 차관은 디지털 육종 연구시설, 밭농업기계화 시설 등을 살폈다.
그는 "농업 부문 기술 혁신은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품종개발 등 농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도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민간 개방형 농업 연구개발(R&D) 생태계 전환에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새만금과 전주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은 김 차관은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집행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막바지 공정에서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13조8천억원 규모 추경의 신속한 집행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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