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기획재정부가 내달 단기물 국고채 발행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기재부 관계자는 전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고채 전문 딜러(PD) 협의회서 내달 2·3년물 국고채 발행 비중을 늘릴 뜻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단기 구간의 시장금리가 가장 낮고, 발행 비중도 상대적으로 작은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연합인포맥스가 5월23일 오전 7시32분 송고한 '커브와 포워드가이던스가 가리키는 내달 국고채 발행 방향' 기사 참조)
최근 공급 물량이 확대됐던 국고채 30년물과 관련해서는 이달보다 늘지 않을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엔 국고채 30년물이 경쟁입찰로 5조8천억 원 규모 발행됐다.
6월 국고채 및 재정증권, 원화표시 외평채 발행 계획은 오는 29일 장 마감 후 공개될 예정이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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