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금통위 의사록 주목

Bond Play

전망
미 금리는 북미회담 기대 등으로 주가 소폭 상승 및 6월 FOMC를 앞둔 미 소비자물가 발표 경계 등으로 소폭 상승.
국내 금리는 북미회담 결과의 위험자산 선호 정도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장 종료 후 발표되는 금통위 의사록 대기도 예상.
전일 단기물 상대적 약세는 5월 금통위 만장일치 동결에 비해 매파 의견 가능성도 일부 반영한 것으로 판단

동향
전일 국고채 금리는 전구간 상승 마감했고, 지표물 변경 요인에 따라 3년물 금리가 큰 폭 오르면서 일드커브는 베어 플래트닝을 기록.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무난한 수준을 보였으나, FOMC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약세.
3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3.4bp 오른 2.223%, 10년물은 1.8bp 오른 2.73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4틱 하락한 107.90에 마감

해외
현지시간 11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4bp 오른 2.954%, 2년물 금리는 1.2bp 오른 2.516%에 마감.
6월 FOMC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점도표 상향 여부에 대한 경계감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했던 가운데 3년물과 10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였으나, 시장 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
10년물 응찰률은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다만,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일부 관망세도 존재해 변동 폭은 제한적.
독일 10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4.6bp 오른 0.495%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