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미국과 유로 경제지표의 상반된 결과, 물가보다 경기에 중점

선진국 경제분석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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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2.8% 상승, 물가상승압력 지속 시사

미국 노동통계국 (BLS)에서 발표한 5월 도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8%를 기록하여 2개월 연속 물가가 상승했으며, 전년비 상승률은 지난 2017년 2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역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하여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은 주로 휘발유 (gasoline) 가격 상승 (전월비 1.7%, 전년비 21.8%)에 기인했으며, 근원 소비자물가는 임대료 (rent) 등 주거비용과 병원진료 등 의료비용 (medical care) 상승 때문이다.
이로써 2분기 전체 물가상승률은 KB증권 전망치인 2.6%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의 물가상승압력은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독일 6월 ZEW 서베이 지수 하락, 유로 경기둔화 우려 지속
문정희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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