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FOMC, 금통위 의사록은 국내 인상 인식에 영향

Bond Play
2018.06.14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전망
6월 FOMC는 다소 매파적이었다는 평가.
다만 미 10년물 금리는 장중 3% 터치 후 반락.
연준 4회 인상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FOMC 후 금리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유지.
한편 연준 연 4회 인상과 매파 성향 유지된 5월 금통위 의사록으로 국내 인상 인식 확대 예상.
단기물 상대적 약세 가능성으로 미국과 플래트닝 동조 전망

동향
지난 화요일 국고채 금리는 만기별 혼조 마감.
미국채 금리가 FOMC를 앞두고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채권시장은 이주열 총재 발언 영향으로 강세 시현.
총재는 완화 정도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밝혀 시장의 금리인상 지연 인식이 확대된 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
3년물 금리는 전장과 동일한 2.223%, 10년물은 1.1bp 내린 2.72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4틱 상승한 107.94에 마감

해외
현지시간 13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4bp 오른 2.967%, 2년물 금리는 2.1bp 오른 2.565%를 기록해 일드커브는 베어 플래트닝 마감 (2/10년과 5/30년 금리차는 각각 2008년 9월, 2007년 7월 이후 최저치).
10년물 금리는 6월 FOMC 결과 발표 이후 3%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빠르게 반납.
이는 연준의 경제지표 전망치 조정이 단기 영역에 그쳤기 때문으로 판단됨.
6월 회의에서는 정책금리를 인상했고, 점도표도 4회로 상향조정.
경제활동에 대한 자신감은 성명서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올해 성장률과 실업률 전망치 역시 3월보다 개선됨.
또한 연방기금금리가 장기기대금리 수준을 당분간 하회할 것이란 문구도 삭제했으며, ‘통화정책기조 조정’ 대신 ‘연방기금금리 목표치 상향’으로 금리 인상 기조를 명확히 하였음
김상훈 김상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