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주요국 긴축 시사 vs 국내 고용부진

Bond Play
2018.06.15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전망
ECB의 연말 양적완화 종료는 시장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이었지만, 내년 여름까지 정책금리 동결 결정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테이퍼링 영향 상쇄와 주요국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국내시장도 ECB 여파에 따라 주요국 금리 하락에 동조하는 가운데 5월 고용 지표 쇼크로 낙폭 확대 가능.
5월 국내 취업자수는 전년비 7.2만명 증가해 8년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실업률도 4.0%를 기록해 전월치와 예상치보다 부진

동향
전일 국고채 금리는 만기별 혼조 마감.
단기물 금리가 상승한 반면, 장기물 금리는 하락하며 일드커브 플래트닝.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과 연내 4차례 인상 시사 등이 단기물 영역 약세를 주도했고, 연준의 장기 경기 평가가 기존 틀에서 큰 변화가 없었던 점은 장기물 영역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다만, 불확실성 해소와 ECB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은 줄어들었음.
3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4bp 오른 2.227%, 10년물은 1.0bp 내린 2.71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5틱 하락한 107.89에 마감
김상훈 김상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