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미 금리는 무역분쟁 우려가 다소 감소한 가운데 파월 의장의 ‘미 정책금리 중립금리 대비 1% 정도 낮음’ 발언 등으로 반등. 국내 금리도 박스권 하단에서 반등하는 가운데 증가한 50년물 물량 일시 부담 인식 등으로 커브도 플래트닝 제한 예상
동향 전일 국고채 금리는 1년물을 제외하고 전 구간 소폭 하락마감. 최근 금리 하락으로 인한 레벨 부담으로 전일 채권시장은 약세 출발. 그러나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수세 지속으로 중장기물 금리 소폭 하락 전환 마감.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1bp 내린 2.163%, 10년물은 0.2bp 내린 2.618%를 기록해 일드커브는 플래트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상승한 107.87에 마감
해외 현지시간 20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4.03bp 오른 2.937%, 2년물 금리는 1.66bp 오른 2.566%를 기록.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확대의 영향은 지속되고 있으나, 파월 연준 의장의 추가 금리인상 지지 발언이 미 국채 금리 반등을 견인. 파월 연준 의장은 탄탄한 미국 경제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며 현재 미국의 금리가 중립금리보다 1%p 낮다는 점도 지속적인 점진적 금리 인상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 밝힘. 경제지표는 혼재된 모습. 미국 1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1,241억 5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5월 주택판매는 전월대비 0.4% 감소한 543만 채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