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소수의견의 역사

KB Bond in One 7월 3주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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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당분간 다시 박스권
이번 금통위는 수정경제전망 하향 ? 한은 총재 멘트 ? 인상 소수의견이 다소 어색한 조합이다.
향후 금리인상을 위해서는 1)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2) 국내 고용이 개선되어야 한다.
8월 금통위 전까지 확인이 되지 않으면 인상 시기는 물가가 상승하는 4분기가 될 가능성이 좀 더 높을 전망이다.
물론 소수의견으로 8월 인상도 유효하다.
채권시장의 인식처럼 통화정책 결정과 소수의견의 상관성은 절반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소수의견이 정책변경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한편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그 근거는 경기 상승과 수요 측면의 인플레 압력보다는 지난 5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매파의 근거로 언급된 금융 불균형 해소와 정책여력 확보가 주 배경일 것이다.
따라서 인상이 부각될수록 장기 성장에 대한 우려로 장단기 금리차는 더 축소될 것이므로 플래트닝 대응 권고를 유지한다.
당분간은 1차 타겟으로 제시한 2.09%를 중심으로 한 등락이 예상된다.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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