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고용동향에서 신규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로 5천명을 기록하여 전월치 10만 6천명은 물론 예상치인 10만명에도 크게 못 미쳤다. 15세 이상 인구가 24만 1천명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인구로 8만 6천명이 편입되었고, 나머지 비경제활동인구로 15만 5천명이 늘었다. 경제활동인구에서도 신규 취업자는 5천명에 불과한 반면 실업자는 8만 1천명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3.7% (계절조정 3.8%)를 기록하여 전년동월에 비해 0.3%p 상승했다.
■제조업과 도소매업, 교육 및 임대 서비스 등에서 고용 감소
7월 신규 고용 부진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제조업 고용은 전월에 이어 전년대비 12만명 이상 감소했으며, 주로 장치, 기계조작, 조립 등 기능종사자의 고용이 감소했다. 다음으로 도소매업 고용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6만명 수준이 감소했다. 교육서비스업 역시 전월에 이어 5만명의 취업자수가 감소했으며, 부동산업과 부동산임대 서비스업 등에서도 2만명 이상 줄었다. 7월에 취업자수가 증가한 업종은 보건복지서비스업 (138천명)과 공공행정 (86천명), 금융보험업 (60천명) 등에 불과했다. 취업자수 증가 업종은 주로 정부정책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