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해외 재료로 반등 시 분할 매수 고용 쇼크로 8월 및 연내 인상 가능성도 감소했다. 8월 말 금통위까지는 국내 재료 부재로 당분간은 해외 재료에 주목하는 장세가 예상된다. 터키 등 신흥국 우려는 있지만 한국의 건전성은 걱정할 수준이 아니며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는 유지되고 있다. 국내는 지난 자료에서 언급했듯이 선진국과 취약 신흥국 사이에서의 포지셔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중 미중 무역분쟁 협상이 성사된다면 이는 분명 위험자산 선호 요인이다. 그러나 국내 경기가 무역분쟁 이전 수준으로 개선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잭슨홀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달러의 움직임이 변화한다 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은 하반기 전망에서 제시한 변동성 확대 요인인 ‘인상 무산을 반영’하는 2.0%에 접근을 예상했으나 하회했다. 단기적으로 금리 반등 재료도 있고, 금리 하락이 예상보다 빨라 쉽지 않겠으나 중기 금리 하락 전망으로 반등 시 분할 매수 권고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