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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여부로 4분기 금리 인상 힌트 파악

KB Bond in One 8월 5주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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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급도 우호적.
중기 금리 하락 전망 유지
8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유지될 경우 이번 고용 부진 및 정부 발언으로 낮아진 4분기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시장금리는 반등이 예상된다.
소수의견이 없으면 연내 금리 인상이 무산될 것이라는 인식으로 시장금리는 더 하락할 것이다.
금리가 반등하더라도 7월 말 금통위 의사록 공개 당시의 전고점을 넘기는 어렵다.
국고 3년물은 하반기 전망에서 제시한 변동성 확대 요인인 ‘인상 무산을 반영’하는 2.0% 하회가 현실화 되었다.
금리 하락이 예상보다 빠르고 금통위 불확실성도 남아 있지만, 중기적으로 금리 하락이 예상되므로 금리 반등 시 분할 매수 대응 권고를 유지한다.
한편 채권 공급은 제한적이고 국내 기관, 외국인의 수요 우위 등 우호적 수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9월에는 국고채 10년물 21.1조원 대규모 만기도 도래할 예정이다.

해외채권: 인상 중반 국면으로 진입을 시사한 잭슨홀
잭슨홀에서 파월 의장은 점진적 인상기조를 재확인 했으나, ‘급격한 물가 상승이나 경기 과열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 두었다.
이는 장단기 금리차를 더 축소시켰다.
일부 연준 인사들도 금리 인상 조절론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이슈들로 9월 FOMC에서는 금리 인상보다 새로 공개되는 2021년 점도표 및 Longer run 금리 변화 여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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