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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등에도 분명한 리레이팅 방향성. 최선호주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 완연한 업종 이익 안정화 구간: 매출액,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부합 전망
- 결정적 순간: 2018년 해외수주 규모를 결정할 4분기
- 정부규제의 영향을 받고 있는 주택공급
■급등에도 분명한 리레이팅 방향성.
최선호주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하고,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을 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한다.
남북 및 북미 관계 개선 등에 따른 기대감과 유가급등이 맞물리면서 최근 주가 레벨이 빠르게 상승한 점은 다소 부담일 수 있다.
그러나 ① 건설업종 주가의 Key Factor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해외 발주시장 개선이 2018년 하반기부터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② 이에 따라 한국 EPC기업의 해외수주 역시 추세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③ 해외부실 감소에 따라서 대형건설사 이익률이 본격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건설업종의 리레이팅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완연한 업종 이익 안정화 구간: 매출액?영업이익 시장기대치 부합 전망
HDC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한 KB증권 커버리지 5개 건설사의 2018년 3분기 합산 매출액은 14.0조원 (-5.6% YoY, -7.0% QoQ), 영업이익은 8,777억원 (+29.4% YoY, +0.8% QoQ)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인 해외 수주잔고 감소 등에 따라서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겠으나, 수익성 높은 주택부문 매출 유지와 해외부문 손실 감소에 따라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배주주순이익 역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환차손이나 과징금 등 일회성 영업외비용이 크게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서 커버리지 5개 건설사의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5,490억원 (+27.0% YoY, -10.9% Qo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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