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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를 쥔 채권시장?

KB Bond in One 10월 4주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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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견실한’에 대한 의구심
KB증권과 시장 절반 수준의 컨센서스와 달리 10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배경은 1) 수정경제전망에서 예상 (2.8%)보다 성장률 전망 2.7%로 큰 폭 하향, 2) 주택가격의 통화정책 대응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로 판단된다.
금융안정을 해치는 불균형을 강조한 금리인상 소수의견 2명으로 증가, 향후 정책여력 확보 등을 근거로 11월 금리인상을 전망한다.

그러나 이는 11월 30일 금통위 전까지 행여나 주가 하락 같은 소위 대내외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채권시장 입장에서는 ‘최소 선반영된 인상 또는 동결’을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
10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국고 3년 2.0% 하회, 국고 10-3년 스프레드 전저점 33bp 하회 시도 전망 및 대응을 권고했으나 동결에도 이미 현실화되었다.
금통위와 상관없이 금리 하락 전망을 유지한다.
단기물 금리는 금리인상 여부에 따라 등락하겠지만, 잠재 수준이 낮아지지 않았다면 이를 하회하는 2.7%가 견실한 성장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장기물 금리를 낮출 것이다.
한편 ECB, 미 3분기 성장률 등으로 해외 금리 상승시 방향성은 영향 받으나 폭은 차별화 전망도 유지한다.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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