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국채: 정치적 안정이 중요 미 국채 10년물 금리 연평균을 2018년은 2.95%에서 2019년을 3.15%로 전망한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인상 후반 국면을 반영하면서 금리 상승 폭 및 장단기 금리차는 축소될 전망이다. 2019년 연준 첫 금리인상의 3월 여부가 상반기 변곡점이 될 것이다. 유럽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는 유지되겠으나, 부진해질 펀더멘털이 걸림돌이다. 주기적 정치적 리스크에는 유의해야 한다. 한국 국채: 물가안정 (中) vs. 금융안정 (US) 국고채 3년물 금리 연평균을 2018년 2.11%에서 2019년 1.88%로, 10년물 금리는 2.52%에서 2.13%로 하락을 전망한다. 경기 둔화로 장단기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이다. 기준금리는 동결을 예상하나 한미 금리차 확대로 미국 동조 인상 논쟁 시 금리 반등도 예상된다. 그러나 자본유출은 아직 기우이며 외국인과 반대의 영향을 받는 보험권의 장기채 수요는 유지될 전망이다. 무역분쟁 이후 한국 금리는 중국에 더 동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