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금통위 기준금리 1.75%로 1년 만에 인상 11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1.75%로 1년 만에 인상되었다. 조동철, 신인석 위원이 반대해 동결 소수의견을 개진했다. 통화정책방향문의 주요 내용 및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1) 세계경제는 대체로 양호하나 성장세가 다소 약화.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었으나 신흥국 불안은 다소 완화. 앞으로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유로지역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영향 받을 전망, 2) 국내경제는 설비, 건설 투자의 조정이 지속되었으나 소비가 양호 → 완만한 증가세,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해 대체로 잠재 수준의 성장세. 고용은 부진이 다소 완화. 소비자 물가는 농산물, 석유류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2% 수준. 근원인플레는 1% 수준, 일반인 기대인플레는 2%대 중반. 물가는 당분간 목표수준을 보이다 다소 낮아져 1%대 중후반 등락 전망. 근원인플레는 완만한 상승 전망, 3) 주택가격은 정부 대책으로 오름세 둔화. 가계대출은 10월 들어 증가규모가 다소 축소 → 소득에 비해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