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체 취업자수가 2,718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만 5천명이 증가했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전월 기록한 6만 4천명에 비해 11만명 이상 증가했고, 2018년 1월 기록한 33만 5천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하지만 연초 이후 누적 평균으로는 10만 3천명에 불과해 여전히 전년동기간에 기록한 32만명에 비해서는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11월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대비 20만 3천명이 증가했으며, 이 중 취업자가 16만 5천명 증가, 실업자는 3만 8천명이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 비율인 경제활동참가율은 63.4%로 전년동월에 비해 0.1%p 상승했고,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1.4%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따라서 전년동월에 비해 취업자수는 16만 5천명 증가한 반면 실업자는 3만 8천명 증가에 그쳐 계절조정하지 않은 실업률은 3.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