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신규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3만 4천명 증가하여 전월치 16만 5천명 및 KB증권 전망치 9만명을 크게 하회했다. 12월 경제활동인구는 6만 6천명 증가하여 경제활동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은 60.1%를 기록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0.3%p 하락했다. 12월 실업자는 전년대비 3만 1천명 증가하여 실업률은 3.4%, 계절조정 실업률은 3.8%를 기록하여, 전년대비로는 0.1%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보건복지업이 전년대비 15만 4천명, 정보통신업과 농림어업에서 9만 4천명 등 증가했으나, 제조업 고용이 12만 7천명 감소했고,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소비관련 서비스업에서 10만 2천명, 시설관리 및 임대서비스업에서 8만 9천명 감소함으로써 전체 취업자수 증가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최근 추세대로 제조업의 구조조정, 소비관련 서비스업과 소규모 사업체의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