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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금통위 Preview

KB Bond in One 1월 4주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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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성장률 하향 vs 주담대 증가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이 예상된다.
관심이 좀 더 집중될 수정경제전망은 올해 성장률 전망이 2.6%로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요인은 수출이다.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율은 -1.2%를 기록했고, 1월도 20일까지 수출이 -14.6%를 기록해 수출 증가율이 2016년의 마이너스 수준이다.
중국의 성장 둔화도 국내 경기에 부정적이다.

국내 성장률 전망 하향 시 일부 인하 기대 형성도 예상된다.
그러나 가계대출 증가율은 둔화 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입주 등으로 재증가한 주택담보대출 증가율로 인해 한은은 금융안정을 강조하며 균형을 유지할 전망이다.
무역협상 기대는 금리 반등 요인이다.
다만 이번 주 BOJ, ECB에서는 성장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국내외 펀더멘털 둔화는 금리 상단도 제한할 전망이다.
이후 1월 FOMC 대기 장세가 예상된다.

크레딧: 연초 기관 자금집행으로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예상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 흐름이 예상된다 설 연휴 이전 기관들의 선제적 물량 확보 노력과 회사채 발행시장 강세 등이 시장 강세를 지지할 전망이다.
이번 주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긴 하나, 국내 추가 인상 여력이 제한된 만큼 크레딧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 가능성 등을 감안 시 금통위를 전후로 금리 상승 시 추가 매수 시점이라 판단된다.
아직 인하 가능성이 확대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프레드 축소 여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특수채나 은행채 단기 구간은 가격 부담이 작용할 수 있겠다.
다만, 현재 크레딧채권 순매수 주체가 은행권임을 감안 시 회사채나 여전채 스프레드는 추가 축소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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