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연준보다는 극적이지 않은 금통위 의사록

KB Bond 2월 3주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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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채권: 단기 박스권 대응 권고 유지

1월 금통위 의사록에 대한 해석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KB증권은 금통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아직은 금융 불균형 등 금융 안정을 강조하는 금통위원들이 더 많다고 판단한다.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에는 GDP갭 마이너스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준이 되는 잠재성장률이 낮아지면 GDP갭은 마이너스가 아니게 된다.
‘성장은 잠재수준’이 틀린 말은 아닌 것이다.
KB증권도 국내 경기 둔화 (및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인한 장기물 증심의 금리 하락 전망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언급하고 있지만, 국내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의 윤곽은 2분기 정도에 좀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금리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던 미중 무역협상도 연기되어 당분간은 지난 월간 전망 자료에서 제시한 ‘해외재료에 더 연동되며, 금리 박스권 대응 및 50년물 입찰 전후 장단기금리차 추가 확대 제한 전망’을 유지한다.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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