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예상 부합, 상반기에는 1%를 하회할 전망

한국 2월 소비자물가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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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 전월대비 0.4% 상승, KB증권 전망에 부합

2월 소비자물가가 상품가격 및 서비스물가의 동반 상승으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인 전월대비 0.7% 상승에는 못 미쳤지만, KB증권 전망에는 부합했다.
예상대로 농축수산물 및 공업제품 가격이 지난 2018년 10월부터 1월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했으며, 서비스물가는 개인서비스물가의 상승으로 2개월 연속 올랐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도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또한, 생필품 가격 인상으로 생활물가가 전월대비 0.6% 상승, 신선식품도 전월대비 2.1% 상승했다.


■상품가격은 4개월 하락 이후 첫 반등, 서비스물가는 개인서비스 위주로 2개월 연속 상승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전월대비 0.7% 상승했고, 주택, 수도, 전기 등 연료 가격도 국제유가 반등 (WTI 기준, 1월 평균 51.5달러에서 2월 55.1달러로 7.0% 상승)으로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두 품목의 물가 기여도가 0.29%p로 전체 물가상승률인 전월비 0.43%의 67.4%를 기여했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 (전월대비 1.0%)과 공업제품 (0.2%) 가격 상승으로 상품 가격이 0.4% 상승했다.
서비스물가는 공공서비스 물가가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공동주택관리비 (10.1%)와 국내단체여행비 (6.0%) 등 개인서비스 물가가 전월보다 0.9% 상승하여 전체 서비스물가도 0.5% 상승했다.
문정희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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