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웬만해선 박스권

KB Bond 3월 2주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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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채: 3월 FOMC 전까지 박스권 대응 권고 유지
ECB는 긴축을 중단한 연준보다 더 완화로 선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경기 방향성 확인 전까지는 박스권 대응을 권고한다.
국내는 일부의 인하 기대도 되돌려지고, 중국 주가와 선행지수는 반등하나 한국 수출 등 실물 경기는 부진한 모습이다.


월간 전망에서 무역협상 타결 시 국고3년이 1.80%대 중반까지 상승하겠으나 완화적일 ECB와 FOMC가 상쇄할 것으로 예상하여 박스권 대응을 권고했지만 예상보다 좀 더 빨랐다.
3월 FOMC 전까지 박스권 상단 탐색 과정이 예상된다.
한편 외국인 채권 잔고는 증가로 전환되었다.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되어 2017년 금리인상 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해외국채: 긴축 중단에서 다소 완화적으로 선회한 중앙은행
금리 상단의 저항선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3월 7일 ECB에서는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과 3차 TLTRO 발표하면서 시장 예상보다 완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경기 둔화 우려 때문이다.
2019년 경제 전망을 기존 1.7%에서 1.1%로 0.6%p 하향조정했다.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도 2만명 증가에 그쳤다.
허리케인 영향을 받은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이다.
셧다운 등의 일시적 영향 및 낮은 실업률, 높은 시간당 임금 상승률에도 부진한 신규 고용자수로 인해 경기 둔화 우려는 이어졌다.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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