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플래트닝 재개

KB Bond 3월 4주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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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채: 글로벌 플래트닝에 동조

예상보다 완화적인 3월 FOMC로 2분기 글로벌 경기 저점 형성 여부 확인 전까지 미 10년-3개월, 미 10년-정책금리에 이어 미 10년-2년도 역전 시도가 예상된다.
미 장단기 금리차가 경기 ‘침체’의 신호로 해석되기는 다소 이르나, 미 금리인하 확률 증가처럼 채권 시장은 의구심을 가질 것이다.

국내 금리도 낮아지며 국고 3년-기준금리 역전시도가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연초 제시한 상반기 국고 10년물 금리 1.85%의 하회도 예상된다.
2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금통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우려는 좀 더 커졌고, 중립으로 추정되는 2명은 1월이 매파적 중립이었다면 2월은 비둘기파적 중립으로 판단된다.

다만 여전히 매파들은 가계부채 등 금융 불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 재형성은 4월 금통위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 2.6%의 하향 및 매파들의 변화가 필요하다.
한은 총재의 국회에서의 ‘필요 시 금리 인하’ 발언으로 금리 추가 하락도 예상되나 예전에도 그랬듯이 다소 원론적이다.
2분기 중 국내 통화정책, 재정정책의 윤곽이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낮아진 금리 박스권 하단에서 단기 대응 및 연간 전망에서 제시한 전반적으로 플래트닝 우위 전망을 유지한다.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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