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8,500원을 유지한다. 해외 수주 모멘텀 약화로 주가가 부진하였다. 그러나 ① 분기당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고, ②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쌓아온 트랙 레코드와 인적·물적 리소스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수주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플랜트 업황의 구조적 개선과 회사의 역량을 믿는다면 수주에 대한 우려가 큰 지금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1Q19 Preview: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
2019년 1분기 GS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8조원 (-10.1% YoY, -13.1% QoQ), 영업이익은 2,012억원 (-48.4% YoY, -9.2% QoQ), 지배주주순이익은 1,236억원 (-40.4% YoY, +28.2% QoQ)을 기록하면서 특이사항 없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는 것은 작년 1분기 해외현장 대규모 환입의 기저효과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