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의 배경 중 하나는 ‘인하’ 발언 트럼프 대통령이 ‘50bp 인하’를 언급한 대선 캠프 출신인 스티븐 무어를 연준 이사로 임명하자 금리인하 기대가 동결 전망을 상회하기 시작했고, 미 10년물 금리와 3개월 금리가 역전되었다. 국내는 한은 총재의 국회에서의 ‘필요 시 인하’ 발언 등으로 국고3년 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했다. 그러나 한은 총재 발언은 원론적이며, 연준의 역사상 가장 큰 독립성 논란은 향후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발언들로 2분기 경기 방향성 형성 전에 예상보다 금리가 더 하락했다. 미국이나 국내나 통화정책의 다음 방향은 인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의 발언들로 인한 인하 기대는 다소 과도하며, 정책 현실화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단기간 금리 급락에 따른 기술적 숨고르기가 예상되므로 일부 차익실현 후 추경 등 재정정책으로 금리 반등 시 분할 매수 대응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