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이 금일 부유식 생산설비 1기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1조 1,040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함 - 금일 공시된 설비는 인디아 Reliance MJ FPSO인것으로 추정되는데, KB증권은 그동안 해당 프로젝트의 발주금액을 10억 달러로 추정해왔음 - 공시에 따르면 달러선가 (매매기준환율 1,137.1원)는 9.7억 달러인데, 현지공정 금액을 감안할 경우 10억 달러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됨
■올해 누적 신규수주는 23억 달러로 증가
- 삼성중공업의 2019년 1분기 신규수주는 해양플랜트 수주가 없는 가운데 LNG선 7척을 수주해 금액으로는 13억 달러 기록 - 2018년 1분기 신규수주 12억 달러 대비로는 8.3% 증가한 수치이고, 2019년 연간 상선수주목표 58억 달러 대비 진행률은 22.4%로 무난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 여기에 금일 수주한 생산설비 1기를 추가한 올해 누적수주는 23억 달러로 주요 상장 조선사 중 가장 양호한 수주성과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