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채: 무역협상 타결이라는 경기 전제 변수 발생 국내 연휴 기간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 부과 발언과 무역협상 결렬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발 금리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이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행적상 협상 전략일 가능성이 있어 뉴스에 따른 변동성에 당분간 노출될 수밖에 없다. 전망보다는 대응이 필요하다. 일단 국고채 3년물은 다시 1.70%에 접근이 예상된다.
이번 주는 이를 제외하고는 금통위 의사록과 호주 통화정책, 중국 수출 및 미 물가 지표가 주요 재료로 예상된다. 지난 주 한, 미 중앙은행 수장의 금리인하 기대 차단성 발언도 있었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다면 KB증권의 하우스뷰인 1~2분기 국내외 경기 저점도 재검토가 필요하고,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는 더 커질 것이다.
장기투자자는 향후 저점 매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외의 투자자들은 단기 대응이 필요한 장세로 판단된다.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무역협상 재개를 제외하고는 금리 상승 요인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