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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금통위 preview

KB Bond 5월 5주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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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채: 즐기되, 너무 취하지는 말자
5월 금통위는 만장일치 동결이 예상된다.
이 경우 인하 기대가 되돌려지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호주와의 동반인하 기대가 부각되기 전인 1.70% 수준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소수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1.60% 하회 시도가 예상된다.
다만 1.50%대 안착을 위해서는 단발성이 아닌 기조적 인하 전망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의 판단은 7~8월 금통위 정도에 가능할 전망이다.


금리인하가 현실화 되기 위해서는 금통위원들의 1) 금융안정, 2) 물가에 대한 전망이 좀 더 수렴되어야 할 것이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그렇지 않다.
국내 물가 상승률은 미국, 중국보다도 훨씬 낮은, 2015년 전후 유가 급락으로 전세계가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당시의 수준이다.
국내만의 요인이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은은 금리 인하의 득과실을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환율 또한 통화정책의 대상은 아니라지만 1분기 주요국 통화 중 절하 폭이 큰 가운데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는 부담일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 재발 안전자산 선호, 외국인 등 우호적인 수급으로 예상보다 금리 하단이 낮아졌다.
금리인하 기대는 타당하나 낮아지는 금리대에서 단기 대응 권고를 유지한다.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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