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상반기까지 동결 전망. 국채 10년물은 7.8% 전망 2020년 상반기까지 정책금리 동결을 전망한다. 6.5%에서 7.5%까지 인상을 전망하고 있는 브라질 중앙은행의 2020년 정책금리 전망치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연되고 있는 경기회복과 낮은 물가 상승 압력 때문이다. 연금개혁 이후 브라질 국채 10년물은 7.8%, 헤알화는 달러당 3.7헤알로 전망한다.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들의 금융시장 및 직접투자자금 유입 때문이다.
■ #1. 금리 동결 전망 근거: 지연되고 있는 경기회복. 본격적인 회복은 연금개혁 이후 경기 회복은 연금개혁 이후 투자를 중심으로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9% 내외에서 움직이던 브라질 국채 10년물이 8% 초반까지 하락한 것은 지연되고 있는 경기 회복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2% 감소했으며, 연초 2.5% 였던 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0%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연금개혁 통과 이후 투자를 중심으로 경기는 회복될 전망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법인세 및 수입관세 인하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할 것이다. 또한 수출 다변화를 통해 12.6%에 불과한 GDP 내 수출 비중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