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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ECB, 드라기가 줄 ‘마지막’ 선물

KB 해외채권 | 유럽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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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될 때까지 하락할 유럽 금리
연말 독일 국채 10년물은 -0.5%를 기록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 수준
(-0.3%)보다 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금리인하와 자산매입 재개 등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7월 ECB에서 발표한 포워드 가이던스에 따르면 적어도 2020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현 수준이나 더 낮게 유지될 것이다.
또한 자산 매입 등 여러 완화정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될 때까지 금리는 하락하고 일드커브는 플래트닝이 될 것이다.


9월 ECB에서 예금금리 인하 및 자산 매입 발표 예상
9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0.40%인 예금금리를 -0.50%로 인하할 것이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의 경기 회복 지연되고 있으며 물가 상승 압력은 찾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미 ECB는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는 크지 않으며, 기업들은 투자를 늘린다고 평가하고 있다.
빠르면 9월 금리인하와 함께 자산매입도 발표될 수 있다.
자산 매입에 앞서 ECB가 보유할 수 있는 발행자 보유한도의 상향 조정이 이뤄질 것이다.
자산매입이 실행된다면 유로존 내에서는 독일과 네덜란드의 금리 하락폭이 가장 클 것이다.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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