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채: 인하 예상되나 시장금리는 하락 제한 전망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1.25%로 인하가 예상된다. 만장일치는 아닐 전망이다. 이번 인하 이후 추가 인하에 대해서는 바로 시그널보다는 ‘2회 인하했으니 일단 좀 지켜보자’는 인식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어 9월부터의 ‘연내 시계의 단기 투자자는 금리 반락 시 일부 차익실현’ 권고를 유지한다.
물론 연말 연초에도 국내 경기개선 기미는 뚜렷하지 않을 전망이어서 중장기 투자자들은 금리 반등 시 분할 매수도 유효하다. 다만 시장참가자들은 기준금리 1.25%는 이미 반영한 가운데 1.00%로의 인하 확률과 그 시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즉 호재보다는 악재에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
미중 무역협상은 스몰딜 수준 시 금리는 주가에 연동 전망을 유지한다. 근본적인 변화는 없고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금융시장의 반응들, 특히 무역 비중이 높은 국가들의 안전자산 선호 약화가 주목된다. 호주는 정책금리를 0.75%까지 인하했지만 추가 인하 여부 확인심리 속에 무역협상으로 10년물 금리가 1% 이상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