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너의 Yield를 탐하다

KB 해외채권 | 신흥국
2019.11.01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저금리의 대안 = 신흥국 채권의 고금리
주요 선진국 국채 및 회사채의 금리가 낮은 가운데, 신흥국 채권의 고금리 매력은 유효하다.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기조는 신흥국 채권에 긍정적이다.
시장 금리의 상방 경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미 연준의 단기채 매입 등으로 인한 달러 강세 압력 완화는 신흥국 통화에 긍정적이다.
단, 신흥국 통화의 변동성은 감소하겠지만, 2020년에도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금리하락으로 인한 자본차익과 달러 강세 압력으로 인한 환 차익을 동시에 얻고 싶다면 신흥국 통화로 발행된 신흥국 채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면 달러로 발행된 신흥국 채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중앙은행의 완화기조는 시장금리의 상방 경직 요인
신흥국 금리의 상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스탠스는 시장금리의 상방 경직성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미 연준은 2019년에 3차례의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며, ECB도 금리인하와 자산매입 재개 등 부양 패키지를 발표했다.
신흥국 중앙은행들 역시 완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디아 중앙은행은 2019년 모든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고 있으며,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중앙은행들도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매 회의마다 50bp씩 인하를 단행했다.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완화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다.
낮은 물가 상승 압력 때문이다.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들의 물가 상승 압력도 낮으며,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임재균 임재균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