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업종의 부진은 단기에 그칠 것. 매수 관점 유지

KB 해외주식 | 베트남

■대형주 & 은행업종의 부진 속에 VN Index 하락

VN Index 상단 1,100pt의 기존 전망과 은행업종에 대한 매수관점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지난 주 VN Index는 대내 선물시장의 만기 도래, 대외 미중 협상 난항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
지수 시가총액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형주의 하락폭이 컸다 (11/25 기준 VN Index 시가총액 Top 20 종목 1주일 성과 -2.9% vs.
차상위 20 종목 -1.8%).
특히, VN Index의 약 25%를 차지하는 은행업종이 -5%로 크게 밀렸다는 점에서 심도 있는 분석이 요구된다.
결과적으로, 베트남 중앙은행이 추구하는 은행 건전성 강화는 단기 주가 충격 요인이지만, 장기 관점에서는 매수 타이밍을 잡는 구간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이번 급락은 11월 18일 2개 금융 지수 (Financial Select Sector Index, Leading Financial Index) 및 1개 다이아몬드 지수 (Diamond Index)의 신규 상장을 앞두고 7월 이후 VN Index 대비 최대 20%까지 아웃퍼폼했던 은행업종의 차익실현도 상당 부분 이루어졌다는 판단이다.
은행주의 수급 정상화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