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사주매입 증가 2분기 연속 감소하던 미국의 자사주매입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는 2019년 3분기 S&P500 기업들의 자사주매입 규모가 이전 분기 대비 6.3% 증가한 1,75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배당을 합산하면 총 2,990억 달러로 이전 분기 대비 5.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12개월 합산 (9월 말 기준) 주주환원 (배당 & 자사주매입) 규모는 1.249조 달러로 6월 기준 이전 12개월 합산 1.270조 달러 대비 감소했다. 4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는 1,900억 달러로 2018년 4분기 2,230억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T 자사주매입, 10.8% 감소 (QoQ) IT 섹터의 3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는 492억 달러로 이전 분기 대비 10.8% 감소했다. 12개월 합산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7.6% 감소한 2,337억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 S&P500 전체 기업 중 IT 섹터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28.0%로 이전분기대비 5.4%p, 전년 동기 대비 12.4%p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