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아시아 국가들의 금리 인하

KB Bond 2월 2주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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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필리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금리 인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경기 타격 우려가 커지며, 아시아 국가들과 서구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차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리인하로 대응하는 국가들이 등장했다.
태국은 지난 5일 정책금리를 사상 최저인 1.00%로 25bp 인하했다.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는 GDP의 12~13%를 차지하는 관광업에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바트화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도 6일 정책금리를 3.75%로 25bp 인하했다.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 성격으로 해석되며, 추가 인하 여지도 시사했다.

산불은 개별 국가 이슈이나 중국과의 경제 상관성이 높은 호주의 추가 인하도 언급되고 있다.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은 지켜보자고 한 가운데 향후 인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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