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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연준, 2020년 미국은 주택, 글로벌 공조 기대 유지한 IMF, 경제지표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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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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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플레이션 상승 용인 의지를 의심할까 걱정하는 연준

1월 FOMC 의사록을 통해, 기준금리를 한동안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 재확인.
인플레이션 범위 목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고, 유동성 공급 속도는 낮출 전망.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


1) 인플레이션 상승 용인 분위기 형성 중: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목표치를 살짝 웃돌게 해야 한다는 여러 (several) 참석자들의 의견을 확인.
이렇게 하는 것이 FOMC의 장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노력에 부합한다고 평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오랜 기간 동안 하회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범위 목표제를 도입하면, 인플레이션이 2%를 밑돌아도 연준이 편안하게 느낀다고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인플레이션을 높이려는 정책 의도를 시장이 잘못 해석할 수 있다고 염려하고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 상승을 용인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판단 (2/17 미국주식 전략)


2) 단기국채 매입 금액과 레포 입찰 한도의 점진적 축소: 단기국채 매입을 5월부터 줄이고 (빠르면 3월 FOMC, 늦어도 월간 매입금액 발표일인 4월 중순에 공개할 전망), 기간물 레포는 4월 말에 종료, 익일물 레포는 이후에도 유지될 전망.
다수의 참석자들이 단기국채 매입을 2분기 중에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힘.
4월 이전에 지급준비금이 1.5조를 웃돌겠지만 (이미 1.68조 달러), 세금납부 기간인 4월에 재무부 계정이 급증하면서 지준이 일시적으로 1.5조 달러를 하회할 수 있다고 전망.
따라서 레포 입찰 한도를 점차 낮추더라도, 적어도 4월까지는 레포 입찰을 해야 한다고 함.
그래서 4월 말에 기간물 레포를 종료할 방침.
지금과 같은 추세로 입찰 한도를 보름에 50억 달러씩 낮추면, 기간물 레포 4월 말에 종료될 예정 (2/14 뉴스읽기)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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